안녕하세요, 신축년 마지막날에 교보문에 책을 사러 들렀습니다. 저는 해가 바뀌는 시점을 전후해서 서점을 꼭 둘러보는 편입니다.
확실히 방역 정책때문에도 그렇고 다들 서울에서 이동해 나가신 분들이 많은지 제가 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평소보다는 손님이 적었습니다. 평소처럼 책을 한 권 사서 나오는데 계산할 때 특이한 선물을 주시더군요. 정작 저도 책을 계산해 나올 때 물어보지는 못했는데,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이 선물이 무슨 선물인지 잘 검색은 안 되네요.
간단한 증정용 커피선물과 할인권으로 보입니다. 열어볼까요.
봉투를 열어보니 교보문고 북캐쉬가 나오네요. 봉투 안의 검은 호랑이가 귀엽습니다. (실제로 검은 호랑이를 보면 하나도 안 귀엽고 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......)
같이 받은 커피는 커피믹스 선물입니다. 이거 내일 떡국먹고 한 잔 타서 먹어봐야겠습니다.
연휴에 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. 그런데 여전히 이게 특정한 책을 사서 주는 선물인지 회원에게 주는 선물인지, 아니면 방문객에게 다 주는 선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.
아직 건강에 유의할 때입니다.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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